KCMI 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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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영상자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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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ep 28
연금자산 운용의 현재와 미래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
  • 시간 14:00~16:40
  • 주최 자본시장연구원
준비되지 않은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국제기구(OECD)에서는 다층연금체계(multi-pillar pension system)를 통하여 은퇴 후 70%의 소득대체율 확보를 권고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제도적으로는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공적  연금(1층)을 포함하여 퇴직연금(2층)과 개인연금(3층)으로 이루어진 다층연금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실질 소득대체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는 연금 제도의 미성숙과 연금자산 운용의 비합리성에 기인합니다. 안정적이고 충분한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연금자산의 축적과 이에 대한 효율적 관리의 중요성이 무엇 보다 강조됩니다.  
이에 자본시장연구원은 “연금자산 운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원 1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령화라는 인구사회학적 현상과 저성장· 저금리로 대표되는 자산운용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제도적 측면에서의 연금 체계 개편과 자산관리 측면에서의 최근 운용 동향을 조망하고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큰 틀 하에서 바람직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먼저 공적연금의 재정안정화를 위한   사적연금 강화, 그리고 기업연금의 확정기여형(DC) 비중 확대와 같은 연금 제도 변화의 최근 동향 및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위기의 상시화와 저금리 구조의 고착화라는 험난한 금융시장 환경에 있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공·사적 연기금(pension fund)의 다양한 적응 노력이 논의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투자라는 연금자산의 고유한 속성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운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이번 세미나가 제도 개편을 논의하고 있는 감독 당국과 수익률 제고라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는 연기금 및 금융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 니다.
발표자료
  • 연금 제도 변화의 최근 동향 및 의미성주호 다운로드
    • 발표자 이미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한국연금학회 회장 성주호
  • 공·사적 연금자산의 축적과 운용남재우 다운로드
    • 발표자 이미지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연구위원 남재우